나무로 만들었더니 땅에 박힌 부분이 썩어 버려 장미아치는 쓰러지기 일보직전의 피사의 사탑처럼 되었고, 감성수돗가도 지지하는 부분이 삭아 흔들거리는 이빨마냥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다.
장미아치는 워낙 상태가 안좋아 뽀개 버리고 새로 만들려고 하다가 일이 커질거 같아 잔머리를 굴려 수리.
어떻게 심폐소생술을 사용하여, 짜투리 나무를 이어붙이고 25kg 레미탈 한포대로 보강을 해줬더니 몇년은 더 쓸거 같다.
차후에 손 안보려면 각관으로 하는게 속 편한데, 임시방편으로 수리 완료
수도지지대도 기존거 재활용하여 다시 살려줌.
시멘트가 굳으면 원래대로 조립예정
낡았다고 부숴 버리기엔 아직도 우린 쓸만하잖아?
갈고 닦아서 새로 고쳐서 그렇게 쓰다가 흙으로 돌아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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