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암환자 자연치유 이야기 - 암의 원인을 고쳐야지 증상을 고치면 뭐하나?
4년전 내가 암에 걸린걸 알고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았던 까닭은 현대 의학에서의 표준치료는 암의 발병원인을 치료한게 아니라, 암의 표면적인 증상의 제거또는 증상 완화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증상을 제거 했다손 치더래도 그 원인이 고쳐지지 않으면 다시 발병을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허준 동의보감 소설을 보면 안면 마비로 입이 돌아 가는 병인 구안와사가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데, 허준은 구안와사가 온 원인이 반위(현재 위암)에 있다고 보고 쓰디쓴 한약을 환자에게 계속 먹이는 장면이 나온다. 원인을 고치지 않으면 안면마비를 다시 고치더래도 나중에는 또 구안와사가 온다고 생각을 하였고 결국에는 반위를 고쳐 그 증상인 구안와사를 고치는 내용이다.
그래서 암의 원인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과 취지는 좋은데, 현대의학도 밝히지 못한 암이 발병한 원인을 내가 어떻게 밝힐것이며, 어떻게 고칠 것인가. 한마디로 개풀 뜯어 먹는 소리다.
그렇게 1년을 허송세월 하며 보내게 되고, 1년이 지나 몸이 더 많이 망가지고 나서 기껏 한다는게 암환자에게 녹즙이 좋다고 하니 녹즙기를 알아보고, 녹즙을 마시는게 다였다.
암환자에게 녹즙이 좋다고 대량으로 녹즙을 마실것을 권하고 있고, 나도 그렇게 하면 도움이 될거라 생각을 하고 엔젤녹즙기를 사서 갈아먹기 시작했다.
엔젤녹즙기를 사면 엔젤녹즙기 창업주인 이문현회장님이 쓴 책이 들어 있다. 그 책 제목이 난치병혁명인지, 20일의 기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책에 많은 치유사례가 나오고, 그 책을 읽고 나자 내가 암이 생긴 원인이 채소를 익혀먹고 생채소를 많이 먹지 않아서 일꺼라는 생각으로 녹즙과 생채소를 열심히 먹었더랬다.
하지만 몸상태는 좋아 질줄 모르고, 점점 더 나빠져 가고, 급기야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찰나 또 한번의 선택을 하게 되는데, 엔젤 녹즙기 창업주 이문현회장님이 만든 논산에 있는 천연건강교육원에 입소를 하기로 결정한다.